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 교사들이 백전면 골짝골짝에 위치한 학생들의 가정을 방문했다.지난 3월29일부터 4월9일을 ‘학생 가정방문 주간’으로 운영. 지난 3월26일 ‘가정방문 희망조사서’를 사전 배부해 학부모들의 가정 방문 희망일을 취합하고 담임 교사들은 학생 하교시간에 맞춰 가정방문이 이뤄졌다. 교사들은 학생의 학교 생활. 교과 성적. 가정과 연계 교육 요청 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사전에 준비해 학부모와 상담했다.1학년 이옥임 교사의 경우 외딴 산골에 위치한 학생의 집을 물어물어 찾아가다 외길 언덕에서 차바퀴가 벼랑에 걸쳐 위험한 경우를 겪기도 하면서 임무(?)를 완수하기도 했다.각종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폐지되었던 ‘학생 가정 방문’이 백전초등학교와 같이 취지에 맞게 건실하게 유지된다면 가정과 연계한 학생의 생활 및 교과 학습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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