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함양군지부(지부장 오성환)는 관내 조합장(함양농협 김재웅조합장. 지곡농협 이양우 조합장. 수동농협 김해민 조합장. 안의농협 박동진 조합장)과 각 농협 담당자가 모여 지난 4월6일 함양 양파의 명성을 되살리기로 합의하고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관내 조합장을 비롯한 담당자들은 양파 생산농가의 수취가격을 제고하고 최고의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함양 양파의 홍보활동 강화로 양파 상인들의 유치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으며 2010년 양파 계약농가 준수사항 및 수매관련 사항 안내에 따른 공지사항을 농가에 배포해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양파 생산 농가에 적극권장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함양 양파의 명성을 되찾고 생산 농가의 고소득 창출을 위해 생산 농가의 의식변화와 관내농협은 물론 양파 저장성 확보를 위한 시설개선(큐어링시설)을 위해 함양군의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이번 관내 조합장과 담당자 회의는 양파 고품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양파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관내 조합장이 함께 힘을 모아 함양 양파의 명성을 되살리고자 협력키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