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김성언) 학생들은 봄을 맞아 지난 4월3일.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겨우내 돌보지 못했던 학교와 등구정(휴촌마을)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더욱 신이 난 아이들은 나들이를 나온 듯 재잘대며 여기저기 청소를 했다. 땅 속에 묻힌 보물이라도 찾은 듯 쓰레기를 주웠고. 고학년들은 커다란 쓰레기 봉지를 들고 다니며 동생들의 모범이 되었다. 텃밭에 묻혀 있던 비닐과 주변의 노끈. 주변 논에 버려진 병이나 비료포대 등을 주우며 환경오염에 대한 교훈도 얻었다. 청소를 하며 땅속에서 파릇파릇 돋아나는 쑥과 새싹들도 관찰하고 새 생명을 키워줄 기름진 흙들도 만날 수 있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