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마음병원(하충식 이사장)에 따르면 의료법인 동하의료재단(한마음병원)과 학교법인 명지학원(관동의대)은 지난 10일 창원 한마음병원에서 관동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에 창원한마음병원은 관동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기부출연하고 창원한마음병원은 병원. 의과대학 경영권 및 인사권을 갖는 것에 합의했다.관동의대는 현재 400병상 규모인 창원한마음병원을 향후 800병상으로 증축해 1200병상을 갖추고 관동의대 부속병원으로 의과대학생들의 임상교육과 수련을 하게 된다. 관동의대는 경남 창원에 한마음부속병원을 갖게 되고 한마음병원은 의과대를 유치한 셈이다.본 계약체결은 양측 법률자문이 끝난 이후 5∼6월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마음병원이 ‘관동대학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공식명칭으로 변경되는 시기는 교육과학기술부 승인이 나는 오는 10월쯤으로 예정돼 통합 창원시에 3차 의료기관인 의과대학 부속병원의 개원은 이 때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하충식 이사장은 "110만 통합창원시민 및 도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교육환경을 충족시킴으로써 열악한 지역 의료.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수 마창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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