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4월2일 학생들에게 실생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실험. 과학 완구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스스로 찾아보게 하여 과학과 좀 더 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과학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학년별로 진행된 이번 과학 행사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실험과 놀이에 직접 참여하여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1∼2학년들을 선생님과 함께 과학 상상화를 그리고 3학년은 ‘무게중심이 다른 종이비행기’를 만들었다. 만든 비행기를 가지고 운동장으로 나온 아이들은 ‘누가 누가 멀리 날리나’ 활동을 통해 힘차게 날려 보았다. 비행기를 있는 힘껏 날려 보낸 3학년 학생은 “종이 비행기라서 모두 똑같이 날아 갈 줄 알았는데. 모양에 따라 비행기가 날아가는 정도가 다른 것이 신기하다”며 몸소 비행기에 작용하는 힘에 대하여 체험하고 있었다. 4학년은 PVA계 풀이든 종이컵에 붕사와 색소용액을 넣어 탱탱볼을 만들고 움직이는 공룡을 만들었으며 5학년은 태양속 자외선에 따라 신기하게 색이 변하는 UV비즈를 이용하여 태양광의 성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끈과 UV 매직비즈를 이용해 자외선 팔찌를 만들어 손목에 차고 이를 햇빛에 갖다 대었다. 자외선에 노출된 팔찌의 색이 변하는 것을 본 학생들은 신기해 하며. “오늘 실험을 통해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의 근원인 태양광선의 개념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6학년은 주니어 공학교실이라는 주제 아래 바이메탈 경보기를 만들었다. 이는 첨단 산업 기술 소개와 그 적용원리를 실험과 시제품 제작을 통해 쉽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안의초 학생들은 맑은 날씨만큼이나 환한 표정으로 지도교사들의 시범에 환호성을 지르며 신기해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직접 활동해보며 즐거워하는 등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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