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30일 (사단법인) 숲과 문화의 향기는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공모한 '국립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지리산 백무동 계곡에서 진행될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에서 열린 숲속나무병원’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이 병든 나무를 직접 치료해 주는 체험과 놀이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5월부터 진행되며. 나무병원치료 과정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또한 오는 5월4일 함양 상림숲을 방문한 관광객 및 군민들에게 무료로 야생화 나눠주기 행사를 하기로 해 천년의 숲 상림을 자연 생태적 공간으로 알리는 효과와 자연학습체험의 장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다 많이 아이들을 숲으로' 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조직된 (사) 숲과 문화의 향기는 숲과 사람이 공생하는 새로운 방법의 접근으로 자연놀이 연구를 통해 산림환경학과 교육학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