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는 지난 3월25일. 성희롱 및 성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직원 대상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에는 ‘경남 해바라기 아동센터’ 부소장인 양선화 강사를 초빙해 성희롱의 개념과 판단 근거. 아동성폭력의 사건 사례와 대처 방안. 피해 아동을 상담하는 방법 등 이론 및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알찬 내용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연수가 이루어졌다.양 부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특히 “올바른 성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먼저 개개인이 건전한 성의식을 갖고 서로 간에 사소한 언행이나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과 불쾌한 혐오감을 주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했다.타인에게 무심코 했던 언행과 행동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 되었으며 남녀 상호간 인격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며 직분에 임해야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