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추진위원회는 25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산삼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축제 관련 임시총회를 가졌다.이날 정봉균위원(함양군의회 의장 역임)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2010 산삼축제 계획. 세입 세출을 승인했으며 축제 시기를 7월23∼27일로 5일간. 상림일원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회의 결과로서 산삼축제 관련 문의가 자주 오는 등 외부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는 가운데 산삼축제 시기와 계획이 어느 정도 결정돼 앞으로 축제 내용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금년축제는 천년의 숲 함양상림에서 산삼을 주제로 자연가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관광객들에게 다른 축제들과 차별화된 신비로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함양산삼축제는 지리산과 남덕유산이 병풍을 이루며 1.000m 이상 되는 산이 15개소나 되는 자연환경과 전체지역이 게르마늄 토양으로 분포되어 있는 청정산지자원을 적극 활용한 결과 자연건강을 선호하는 관광패턴 변화에 따라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광객이 찾으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2015년 함양세계산삼엑스포 개최를 슬로건으로 금년도 7회째를 맞이하는 함양산삼축제에 전국의 여름피서객과 건강애호가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위원회는 산삼축제의 발전을 위해서는 위원들 뿐 아니라 공무원들도 홍보에 적극 참여하여 산삼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