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육성기금 심의위원회는 3월16일 경영활동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중소기업 4개 업체와 소상공인 68개 업체에 2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3월18일부터 4월30일까지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와 경남은행 함양지점을 통해 중소기업은 최고2억원과 소상공인은 3천만 원의 운영자금 등을 2년 거치 1년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되며 군은 3.5%의 이자를 지원해 업체는 2∼3%정도의 이자만 부담하게 된다.함양군은 2002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육성기금운용조례를 제정한 이래 현재 100억원의 기금을 적립해 특별회계로 관리하고 있는데. 매년 발생하는 이자 3억원(2009년 기준)을 재원으로 이자차액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대출총액이 292억5천만원이다. 함양군은 앞으로 기금규모를 200억원으로 확충하여 지원폭과 금액을 더욱 확대하는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기업활동과 소규모 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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