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의 선도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하림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어 하림공원 준공식과 더불어 하림공원을 가꾸기 위한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함양군은 오는 19일 2천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식목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내 나무 갖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감대 형성과 하림공원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이날 참여자가 11ha규모의 하림공원에 약29톤의 친환경 퇴비를 살포하고 지난해 참여한 참가자들이 내 나무를 찾아 노후화 된 이름표를 교체하고 신규참여자는 하림공원 내 위치한 나무를 골라 이름표를 부착하고 내 나무를 갖고 관리해 나가면 되며. 내 나무를 심어 가꾸기를 희망하는 군민은 행사당일 활엽수를 가져와 심으면 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하림이 완성되어 본모습을 갖추게 되면 상림과 함께 하나 되는 숲으로 가꾸어 함양군의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