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 학습도움반(특수학급) 교실에서는 지난 3월 11일(목) 장애 학생의 능력과 개인적 욕구에 알맞은 교육 실시를 위해 ‘개별화 교육 지원팀’구성 및 협의가 있었다. 이날 협의에는 백전초등학교 서희순 교감외 3명의 교사와 장애 학생 학부모 2명이 참석하였으며. 학부모 김수진 씨는 자녀의 발달 단계에 대한 보다 세밀한 통지표를. 보호자 김영애 할머니는 편식이 심하고 언어발달이 더딘 손녀의 급식지도와 말하기 지도를 지속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학습도움반 한아름 교사와 통합학급 담임교사는 학교에서의 학생들의 생활 모습 및 학습 내용에 대한 세밀한 정보를 안내하였다. 협의 중간에 “내가 저거 지 앞가림하면서 20살 되는 것만 보고 죽으면 여한이 없겠다.”김영애 씨가 눈물을 훔치며 장애 손녀를 가진 할머니의 심경 토로가 있자 협의가 숙연해지고 다시 한 번 장애 학생의 개별화 교육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가슴에 새기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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