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오기표)은 2월18일. 정광수 산림청장을 비롯한 최중근 남원시장 등 유관 기관장과 학계. 임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산림작업의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산림현장에서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산림분야 국정철학을 산림리더가 직접 현장에 전달하고 당면한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산림청을 시작으로 14차례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되는 ‘녹색성장과 산림의 역할’에 대한 릴레이토론회의 일환으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날 녹색강국 실현을 위한 산림분야 현장 당면문제로 '산림작업 일관시스템 정착 방안'을 발의. 토론을 진행했다.정광수 산림청장은 “그동안 매년 되풀이되어온 관행적인 업무보고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산림정책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산림시책에 녹아들어야만 진정한 녹색강국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토론 주제인 ‘산림작업 일관시스템 정착 방안’에 대해 “과거에는 나무 심는 일에만 치중했지만 지금은 국유림을 잘 지키고. 잘 가꾸고. 잘 이용하는 유기적인 일괄시스템을 갖춰 나가야한다”며 “녹색성장시대에 재생 가능한 청정자원인 국산목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자원의 활용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림강국 구현을 위해 현장의 산림 공직자 모두가 올바른 판단력과 끈기를 갖고 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정 청장은 오기표 서부지방산림청장으로부터 주요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예산조기집행과 녹색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경제활성화 방안. 산불예방대책 등 현안사업의 진행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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