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재래시장에서 포목상(금강상회)을 운영하는 강분숙씨(여·64)가 군의원 가 지구에 출마를 선언했다."서민을 대변하는 정치를 하고싶다"한 평생을 재래시장에서 포목상을 운영하면서 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사랑을 나눴다는 강분숙씨는 "지난 나의 삶을 뒤돌아 보는 계기로 삼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제 여성도 정치에 참여할 때"라고 말했다. 강씨는 "현 정치는 남성들만의 권력주의 정치가 만연해 있다. 이에 본인은 여성의 섬세함으로 실질적인 가정생활의 생활정치. 봉사의 참됨을 일깨워 주는 봉사정치.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정치를 통한 상생정치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강씨는 군 번영회이사. 중앙 적십자 부회장. 진주강씨 군 부녀회장. 김해김씨 군 부녀회장. 세계평화초종교(UPF)초국가연합 함양군 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정치에 발을 내딛었다.한편 가족관계는 김봉원(70)씨와 슬하에 2남2녀를 두고있다.   <우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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