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가뭄에 단비가 내린 지난 2월9일 평안실버타운에서 한경택 함양읍장과 함양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읍 교산리에 주소를 둔 정아이 할머니의 102세 생일잔치가 열렸다. 올해로 102번째 생일을 맞이한 정아이 할머니는 양질의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평안실버타운에 입소해 돌봄을 받고 있다.평안실버타운관계자들은 “정아이 할머니는 밝은 성격으로 어르신들 사이에서도 인기 만점이다. 긍정적인 사고가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함양읍(읍장 한경택)에서는 '100+100'운동의 일환으로 '건강하게 장수하는 함양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 직원이 전담마을 별로 80세 이상 노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한경택 읍장은 함양읍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직접 순회 방문하여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피고 있다.노인인구 비율이 17%로 고령사회(14%이상)에 들어선 함양읍은 한국의 대표적 미풍양식인 효(孝)의 규범을 좁은 가족적 범위에서 벗어나 범사회적 미덕으로 확대 추진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장수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생활실태 점검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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