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특화작물인 자미고구마의 맛을 대중화하고 일반인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난 2월8일 점심시간에 함양군청 구내식당에서 저온 건조된 자미고구마 슬라이스를 이용한 자미고구마 밥 시식회가 열렸다.자미고구마는 진한 자색을 띄는 고구마로 일반 고구마에 비해 단맛이 덜하나 섬유질과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하고 특히 황산화에 작용하는 안토니아닌 색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천연 기능성 색소로서 뿐만 아니라 기능성 식품소재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동맥경화와 암 예방. 간질환 개선에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2008년 국제대학교 연구개발팀에 의해 그 효능이 익히 입증된 바 있으며. 생로병사의 비밀. 6시 내고향 등 각종 TV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소개된 바 있다.함양군의 '100+100 프로젝트'의 하나로 1억이상 부농 100명 만들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의 작목으로 채택된 자미고구마는 2004년부터 기술 보급해 육성한 품목이다. 현재 400여농가가 연간 500여톤을 생산. 연평균 4억 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 농산물로 수확 후 3개월이 지나면 후숙이 되면서 호박고구마처럼 단맛이 강해져 겨울철 영양간식으로 만점인 건강식품이다.함양군은 이번 자미고구마 밥 시식회를 시작으로 집단급식소 및 식당 등을 통해 우선 홍보하고 자미고구마 음식을 대중화시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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