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수동농협장 선거에서 3선에 실패한 김용주 조합장이 김해민 당선자 축하 플래카드를 내걸어 면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있다.  지난 1월26일 3개조합 동시 선거에서 함양농협을 제외한 수동농협. 함양축협 조합장이 고배를 마셨다.27일 수동면사무소 앞길에 ‘김해민 조합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란 축하 플래카드가 걸려 면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어 아름다운 선거의 귀감이 되고있다.수동농협은 김용주 조합장의 3선을 향한 도전에 김해민. 박남준씨 등 3명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김해민씨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조합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조합선거의 특성상 과열과 혼탁선거가 난무하고 있지만. 수동농협결과에서 보여 주듯 ‘선거는 이렇게 하는 것이다’란 수식어를 남겼다.조합원 권모씨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어지는 조합선거에 의해 지역민의 갈등이 악순환됐는데 김조합장의 마음을 담은 플래카드로 지역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반겼다.  <정현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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