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7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주)서동 외 6개 업체와 지곡면 시목리 일원 10만㎡의 중방전문농공단지 조성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투자협약은 (주)서동 외 6개 업체가 98억원을 투자해 금속가공제조업 전문단지로 특화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토지매입은 함양군에서 대행하되. 부지조성공사는 투자업체에서 직접 시행해 공사비를 절감할 계획으로 오는 8월경 착공해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유치와 관련 홍경태 경제과장은 “함양군에서는 친환경기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꾸준히 중견기업체를 방문하고 있다”며 “함양군이 남부내륙의 교통중심지로서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토지가격이 저렴해 초기 투자비가 적게 들 뿐만 아니라. 군에서 토지매입과 각종 인·허가에 따른 행정절차를 대행해 줌으로써 기업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경감할 수 있어 기업체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함양군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별공장은 가급적 억제하고.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중심의 계획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함양산업단지 81만㎡. 휴천산업단지 70만㎡. 안의제2전문농공단지 29만㎡를 조성 중에 있다. 2013년 두 개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모두 준공되면 기존 공장용지를 합쳐 300만㎡의 공장부지와 2조원 이상의 기업매출을 달성해 6만 군민이 거주하는 농공병진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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