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함양농협은 18년째 이어온 불우이웃돕기에 나서면서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한몫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함양군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1천700여만원 어치의 격려품을 전달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훈훈한 사랑을 나누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과 성민보육원. 함양정신원. 평안실버타운. 보훈회관 등에 지원 및 담당직원들이 직접 위로하며 쌀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불우이웃돕기에 모은 성금은 함양농협 임직원일동 300만원. 함양농협 영농회장협의회 20만원. 함양농협 대의원협의회 20만원. 함양농협 실버대학 20만원. 함양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30만원. 함양농협 4기 주부대학 동창회 20만원. 함양농협 나누미 봉사단 50만원. 함양 고속화물 김일택사장 외 직원일동 50만원. 함양농협 가공사업소 판매 적립금 700만원. 함양농협 복지지원비 500만원 등 1천710만원을 조성하여 뜻깊은 사랑을 나누고 있다.함양농협은 연중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도움이 필요한곳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연말에는 사회시설 김장담궈주기. 보육원봉사활동. 불우세대방문 등을 실시하며 함양지역의 복지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판매 적립금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18년째 꾸준히 해오며 사랑이 가득한 함양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함양농협 관계자는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경인년 새해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서 우리 주위에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또한 고객에게 사랑받고 고마운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