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윤년과 윤달이 있었던 해인데...왜인지? 그냥 보내기가 너무 아쉽다. 나에게 그 이유라 하면 '다곡 건강휴양도시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금년에는 꼭 착공하겠다는 나의 생각을 실천하지 못한 때문이다.어느덧 12月은 저물어 새해를 맞이할 모든 세상일들은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지금 내 마음은 무척 허전하다. 그러나 어찌할 수 없이 또 새해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형편에 와있다. '다곡 건강휴양도시 건설사업'의 착공은 우리 함양군민의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다. 그 이유라 하면 두 가지가 있어 차질이 생기고 있다. 하나는. 단일사업으로 그 규모가 너무 크고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이라는 것과 또 하나는 규모가 대형 사업인데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너무 떨어져 있다는 것이 이 사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대상기업들이 난해해 하고 있는 점이다.하지만. 나는 이 사업이 지금까지 토지보상과 인·허가 업무가 추진되어 오면서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때로는 운(運)도 함께 따라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이 사업은 매우 매력적이고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추진하고 있다. 나는 삼성반도체 공장건립과 삼성의료원 등 대형 사업을 추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삼성(三星)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는 사회적 저항이 항상 커서 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은 투자 자금 확보 때문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된다고 믿고 있다.그리고. 지금까지 함양군 '지역개발사업단'에서 이 사업에 관련된 어려운 행정적인 난제들을 많은 고생과 노력으로 중앙부처와 협의를 완료하고 이제 실시계획인가(허가)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추진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주)노블시티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설계를 통해 여러 가지로 구체화시켜 왔지만 앞에서 문제로 지적한 두 가지 조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내용의 기획력을 보강하고 사업성공의 가능성과 투자의 설득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그동안 수개월간 서울의 CJ그룹과 삼성의료원. 포스코 건설. SK건설. 신한은행. 공무원연금공단 등 많은 회사들과 투자지분에 대한 컨소시움 구성을 노력하고 있지만 시간이 걸리고 있다.컨소시움이 완료가 되면 법인의 증자업무와 시공회사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천사령 군수께서도 이 사업조기착공을 위해 인·허가 협의부처를 직접 뛰어다니면서 지원하였고. 또 투자컨소시움 회사 회장단을 면담하기를 수 차례 함께 했다.기축연(己丑年)은 아쉽게 지나간다. 경인년(庚寅年)에 이 아쉬움을 풀어야 한다. 나는 이 사업을 위해 6년째 접어들어 해를 넘기고 있지만 이 사업(事業)이 착공이 되고 성공(成功)으로 안착될 수 있는 그 때를 목표로 삼고 모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으고 철저한 준비와 의지를 다지면서 또 한해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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