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문시병) 여성농업인 50여명이 지난 12월3일 물레방아골 함양의 농업과 농산물 수매. 가공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일환으로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 농산물 가공사업소와 미곡종합처리장을 현장 견학했다. 먼저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매하여 소포장과 1차 가공으로 120여가지 제품을 전국 E마트. 삼성 홈플러스. GS리테일. 농협 하나로마트·클럽 등에 판매해 연간 300여억원의 매출액과 함께 농가소득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산물 가공사업소를 견학했다.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로봇과 쌀 자동화 포장 시스템 도입 등 완전미 시설을 갖춰 수매를 원하는 농업인이 생산한 전량의 벼를 수매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미곡종합처리장도 방문했다.김재웅 조합장은 “현대의 농업에서는 농산물 생산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맛'을 어떻게 내는 지가 더욱 중요하다. 이제는 농산물 가공사업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농업인 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분 야"라고 전했다.제주시농협 문시병 조합장은 "함양농협의 가공사업소와 RPC 현장견학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유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친환경 농산물 가공·유통 방법 습득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며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