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하림공원 복원사업이 올 12월로 마무리된다.2005년도부터 2009년까지 5년간의 공정으로 141억원이 투자된 이 사업은 124.111㎡규모로 완료단계에 있으며 천년의 숲 함양상림(천년기념물 154호)은 4계절 낭만 있는 숲인 반면. 함양 하림은 야경이 아름다운 숲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함양군관리계획 결정. 편입부지보상(91.449㎡ 33억원) 13톤 트럭 35만 5천대분의 성토작업과 기반시설을 완료. 올해 3월 20일 3.000명의 인원이 참가한 ‘범 군민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100가지의 수목과 100가지의 초화류를 심는 등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이번 사업에는 함양토속어류생태관을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운학교(雲鶴橋). 물레동자를 비롯한 다수의 암각화. 함양군 상징물에는 다양한 시설물이 도입되어 있다. 또한 하림정과 하림공원 중앙을 관통하는 계류. 어린이놀이터와 분수대 등을 설치해 상림공원의 과부화를 덜고 상림공원은 보완하는 갖종 시설물과 상징물을 도입해 전국 최고의 공원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함양토속어류 생태관은 깨끗한 물과 자연환경. 오염되지 않은 함양을 대변하는 '가재'모양의 토속어류 생태관으로 민물고기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생태전시장으로. 생태관 앞쪽으로는 양식장과 부화장이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민물고기를 길러내고 하천에 방류하는 체계적인 시설을 겸비하고 있다.국내 최대규모의 운학교(雲鶴橋)는 길이 7미터. 폭 4미터의 국내최대 화강암 원석으로 제작되었는데 1100여년전 고운 최치원 선생이 5㎞의 숲인 대관림을 조성하고. 신선이 되어 학을 타고 승천했다는 전설을 토대로 명명되었다. 운학교 아래 면에 음각화 된 11마리의 학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11개 읍면(함양.마천.휴천.유림.수동.지곡.안의.서하.서상.백전.병곡)을 상징한다.하림공원을 시설물로 대변될 벽천에 새겨진 물레방아와 함양군의 캐릭터 ‘물레동자. 신비. 상림옹. 천령’은연암 박지원(燕巖 朴趾源. 1737∼1805) 선생이 함양군 안의 현감으로 재직(1792년경)당시 물레방아를 실용화한 역사적 사실을 재조명하기 위해 상징물을 개발했고 청정휴양도시의 대표브랜드 '물레방아골 함양'.'산삼과 산약초의 고장'으로 정착시켜. 관광 함양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원석을 활용해 5종의 상징물이 양각화 되어 설치되었다.하림정(夏林亭)은 조선시대의 서원. 향교. 정자 등이 많아 인재를 많이 배출한 선비의 고장 함양에 선비문화의 풍류를 대표하는 정자를 전망대와 겸할 수 있도록 2층 규모로 건립하여 공원 내 활엽수가 주종을 이루어 여름의 녹음이 충만하여 독서하기 좋은 명소로 각광 받게 될 전망이다.공원을 관통하는 계류는 물고기. 새. 나무 등 수많은 생명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희망과 번영”을 노래하는 생태하천으로 숲을 건강하게 만들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생명의 보고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어린이 놀이터와 바닥분수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들에게 매력을 줄 수 있는 시설물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높이 시설물이 설치 된 곳이며 희망 동산은 5㎞에 달하였던 대관림의 옛 모습을 다시 찾기 위해 군민. 유관기관단체. 향우회 등 ‘숲을 사랑하는 군’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여. 12.373주(본)의 나무를 식재한 곳으로 함양의 대표 자랑거리 동산으로 변화될 것으로 보여 진다.하림공원내 100(활엽수)+100(초화류) 식재는 교통과 환경. 문화와 복지 등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함양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여건을 만드는 100(부자) + 100(장수)운동의 발상지로 농촌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는 가운데 100종이상의 활엽수와 100종 이상의 초화류를 심고 가꾸어. 부자되고 장수하는 군민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의지의 실천을 강력하게 표명하는 함양군의 굳은 신념이 담겨있다.하림내 이벤트 광장은 도심지 관광객들이 쌓인 피로를 풀고 사색과 산책을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함양군민의 축제와 문화예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하림을 복원하여 상림과 하나로 만든 역사적 의미의 공간으로 조성되었다.함양하림숲은 함양상림과 하나된 또 다른 숲으로 함양의 관광산업을 촉진하게 될 것이며. 정부의 녹색성장과 맞물린 우수시책으로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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