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옻나무를 이용한 웰빙식품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으면서 옻나무 재배농가가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지리산에 위치한 함양군 마천면 옻나무작목반(반장 동민호)은 234농가. 53ha에서 고소득 옻칠을 본격 생산. 옻껍질의 경우 올해 생산목표는 19.000kg으로 2억3천6백만원의 농가소득을 예상하고 있으며 도매가격은 0.2kg당 2.50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나전칠기의 칠피원료로 활용되던 옻나무가 최근 옻닭 등이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자 지리산 옻나무에서 생산된 옻 껍질과 옻칠이 생산량이 딸릴 정도다. 옻나무에서 원액을 추출하는 옻칠은 열을 가해서 생산된 화옻과 자연적 축출한 생옻으로 구분되는데 화옻은 1관당 150만원. 생옻은 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지난해 옻나무에서 생산되는 옻피. 옻원액. 옻순 등의 판매로 4억1천만원의 농가소득 올렸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20%의 수익이 높을 것으로 농가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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