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경남도 농수산국장 명예퇴임식을 지난 3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가졌다.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이날 행사에는 가족들을 비롯한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여해 앞으로의 행보에 힘을 보탰다. 서국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공직생활동안 함양군과 경남도 발전을 위해 평생을 몸바쳐다"며 "이 시간 이후 고향 함양으로 돌아가 고향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일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국장은 지난 1969년 함양군 마천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후 1991년 지방행정사무관. 2001년 지방서기관 및 2008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상남도 미래산업과장. 관광진흥과장. 감사관. 밀양부시장. 경상남도 농수산국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 국장은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재직시에는 기계. 바이오. 지능형홈과 조선 등 지역전략산업 기반구축과 육성에 큰 역할을 했다. 또 관광진흥과장 재직시는 경남관광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여 대전. 수도권 관광객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경남관광 활성화 시책. 부울경 동남권 관광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 경남도 관광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밀양부시장 재임시는 신 성장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소 유치.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풍요로운 복지사회 구현에 매진하였고. 1일 명예시장제 운영 등 혁신적인 시책을 개발하여 신뢰받는 열린시정 구현으로 밀양시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특히 경남도 농수산국장으로 부임해 어려운 경남농어업 선진화와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어업 브랜드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명품브랜드 시책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더욱이 서 국장은 경남한우 공동브랜드 한우지예 육성과 경남도의 명품과일 브랜드 개발에 매진하여 지난 1일 명품브랜드 이로로(IRRORO)출시식을 개최해 농산물 유통혁명을 주도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집중 받았다. 또한 농수산물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11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이룩하는 등 경남도 농어업 발전에 크나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서춘수 농수산국장은 명예퇴임에 즈음해 "그동안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여 명예롭게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공무원 선배. 동료들에게 너무 든든했다며 그동안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정수 마창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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