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공개수업을 실시하는 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가 올해 마지막 공개수업이 지난 11월27일 실시됐다. 이번 공개수업은 1학년 수업으로 1학년 학부모님뿐만 아니라 다른 학년의 학부모님과 학교 운영위원장도 함께 참관하여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공개수업은 1학년 즐거운 생활과 수업으로 주어진 도구를 이용해 바람개비를 만들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시간 내내 처음 공개수업을 맞이한 1학년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수업에 임했지만 곧 수업시간의 목표에 잘 도달하여 저마다 멋진 바람개비 작품을 만들어 냈다.서하초등학교는 학교의 지역여건으로 인해 수업공개에 학부모의 참여가 저조했다. 그러나 자주 시간을 내어 학교에 방문할 수 없는 학부모의 수업공개 기회를 넓히고자. 매달 수업공개를 실시했으며 모든 학년에서 원하는 학부모는 참관이 가능하도록 수시로 가정통신문을 보냈다. 그 결과. 수업공개의 학부모 참여가 횟수를 거듭하여 늘어나고. 소규모 시골학교에서도 수업의 질적 수준도 상당히 개선되었다. 또한. 수업공개 후 이루어지는 수업반성 시간에는 교사들 모두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수업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만족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이번 수업을 계획한 1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수업을 공개하고 학부모. 동료교사에게 받는 피드백이 수업질적개선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