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u-Class부 학생들이 경상남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주최한 2009학년도 제6회에 학생 디지털포트폴리오 공모대회 초·중·고 ‘학교영역’에서 ‘추억을 담은 우리들만의 그릇 만들기’라는 디지털포트폴리오로 영예의 1위인 금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생 디지털포트폴리오 대회는 IT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 공동체의 디지털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정보화시대에 첨단정보기기를 접할 기회가 적었던 안의초등학교는 첨단 미래교실인 u-Class를 2008년 11월에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운영 중에 있으며 계발활동 u-Class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여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영상을 제작 중에 있다.u-Class부는 지난 3월부터 계발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정보기기 활용법 및 영상에 대한 기초교육을 실시했으며 방학 기간 중에는 영상 제작 전반에 대한 u-Class캠프를 실시했다. 올해 초 제95회 졸업식 영상을 시작으로 야영 수련활동. 영어체험센터. 도시문화체험학습 등 다수의 교육활동을 직접 영상으로 제작하였고. 도교육청 우리가 만든 UICC 게시판에 탑재되기도 했다. u-Class부 이진성 학생은 “우리학교가 함양군과 거창군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시골의 작은 학교인데 우리들이 컴퓨터나 캠코더를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는지 보여 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정말 기뻐요”하며 소감을 밝혔다.이번 디지털포트폴리오 대회의 금상 수상과 더불어 학생들의 정보기기 활용에 대한 자신감 배양 및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을 멀티미디어와 결합하여 직접 표현해 보는 좋은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