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제일고등학교(교장 주동기) 동아리 축구팀이 2009 고교동아리 클럽시범리그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9개팀이 출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해공설운동장에서 풀리그전으로 개최됐다.지난 4월 도민체육대회 고등부 축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제일고 축구팀은 보다나은 성적을 위해 방과후 동아리클럽 활성화 일환으로 축구부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동안 순수한 동아리클럽축구부로서 정규수업을 마치고 함양군청 김창환씨를 방과후 과외할동 강사로 초빙해 축구의 기술과 조직력을 다져 노력한 결과 경상남도 각 지역 학교(9개팀) 동아리 클럽시범리그에서 7승1무 무패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이번 시범리그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는 계기를 심어주었고 내년에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상위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 됐다.축구부 담당 허평도 교사는 "함양제일고등학교 선수들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함양군청. 함양축구협회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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