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지난 11월19일 경상남도교육청 김영환 장학관과 이경옥 함양교육장. 임봉현 진주교육장 및 천사령 함양군수 등 150여명의 관내·외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진주 남강초. 의령 남산초. 합천 남정초. 하동 양보초등학교와 함께 경남 제2권역의 중심학교인 함양초등학교에서 합동으로 개최해 지난 1년간 운영해 온 결과를 발표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형 학습 교재인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해 2013년 상용화를 목표로 전국 112개 학교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함양초등학교는 ‘디지털교과서 효과성 연구’라는 주제로 5학년과 6학년에 각 한 반씩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 디지털교과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교수·학습 활동을 전개하며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 효과성을 연구해 왔다.그 결과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공개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 향상. 수업 기술 및 자신감 신장.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태도가 더 적극적이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어서 미래형 교과서로서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보고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다양한 연구학교 관련 실적물과 영상물. 전시 자료 등을 살펴보고 연구학교 운영 결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연구학급의 공개 수업 참관 및 TPC 체험 활동을 통해 디지털교과서의 내용 및 활용 현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문진경 연구부장은 “올해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2011년 2월 28일까지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적용 효과성 검증과 함께 과학과 중심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교수·학습 모형을 심도 있게 연구하여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서 일반화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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