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카파도키아는 터키 중부지역 아나톨리아 고원의 중심부에 자리하며 자연적으로 만들어졋다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불가사의한 버섯모양의 바위와 이러한 바위 속에 건설되어진 주거시설과 기독교의 벽화. 지하 수십미터를 파들어간 지하도시 등 여려종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터키 최고의 관광지이다.카파도키아 일대는 수억년 전에 있었던 에르레스산의 여러 차례에 걸친 화산폭발에 의해 화산재와 용암이 수백미터의 높이로 쌓이고 굳어져 응회암과 용암층을 만들었고 이후 풍화작용과 침식에 의해 단단한 부분만 남아 현재의 기암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이 지방은 히타이트 시대부터 동서양 교역인 실크로드의 길목으로 번영하였고. 4세기 후반부터 기독교의 수도사들이 응회암지대에 동굴을 파고 거주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이슬람교도의 박해와 탄압 속에서 이들은 신앙을 지켜나가며 동굴 내부벽면에 많은 프레스코화를 남겼다. 카파도키아는 넓은 지역에 많은 명소들이 있으며 이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열기구 투어】전 세계적으로 열기구 투어는 상당히 많다. 하지만 터키를 방문한 여행객이라면 그 비용이 적지 않게 들더라도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는 추천할 만하다. 왜냐하면 기암과 독특한 지형이 장대하게 펼쳐져 있는 카파도키아의 풍광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열기구 투어이기 때문이다.광범위한 지역을 아우르는 카파도키아의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가장 ‘가까이’ 가장 ‘넓은 시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열기구 타기. 새벽부터 열기구를 타고 카파도키아의 일출 광경부터 햇빛을 받은 뒤의 그 생생한 기암괴석 사이 사이의 속살을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는 열기구 투어는 카파도키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약 1시간에 걸친 열기구 투어가 끝나면 조종사와 비행을 함께했던 일행들이 모여 ‘축배’를 든다. 게다가 몸만 열기구에 얹었을 뿐인데도 ‘열기구 투어 수료증’까지도 선사받는다.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 투어’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터키를 여행함에 있어 카파도키아를 필수코스로. ‘열기구 투어’를 카파도키아 여행에서의 백미(白眉)로 기꺼이 꼽게 될 것이다. ▲ 하얀 눈같은 석회지층【괴레메 지역】괴레메 계곡에는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바위들과 이들의 내부를 파내어서 만든 30여개의 동굴형태의 기독교 교회가 있으며 이들 중 일부가 야외 박물관으로 조성되어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동굴의 일부는 풍화작용으로 무너져가고 있으나. 이들을 둘러보면 과거 어려웠던 시절 종교생활의 단면을 엿볼수 있다.그 외에 이 지역에서는 바위산 우치사르. 메칸계곡 등 자연의 힘에 의한 풍화작용의 결과로 보여지는 절경들과 기암괴석. 버섯모양의 기둥. 바위. 메마른 땅을 활용하여 생활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데린구유 지하도시】카파도키아 지역에는 여러 곳에 지하도시의 유적이 남아 있는데 이중 데린구유가 가장 유명하다. 이곳은 지하도시 입구를 따라 내부로 들어가면 마치 미로로 구성된 것 같은 지하도시를 만날 수 있다. 이슬람교도로부터의 박해을 피해 도피한 기독교인들이 거주하였던 곳으로 내부의 통로와 환기구. 침실. 부엌. 양조장 등 도시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외부침임자로부터 격리되어 생활하였던 인구 4만명 규모의 지하도시로 지하 19층 까지 있지만 현재는 지하 4층까지 견학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인간의 힘과 종교의 믿음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또한 지하 건축물에 대한 환기. 급수. 배수도 아주 과학적인 설계하에 이루어 진 것을 보면서 ‘모든 민족은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