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정병도)는 11월9일 함양군 고운실내체육관에서 천사령 함양군수. 박성서 함양군의회의장. 이경옥 함양교육장. 곽예환 함양경찰서장. 송경영 경상남도의원. 문정섭 경상남도의원. 정종섭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장. 함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이상현. 최성민 회장 등 500여명의 내ㆍ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소방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운찬 총리 치사를 함양소방서장이 대독하고. 천사령 함양군수 및 박성서 함양군의회 의장 축사와 송경영. 문정섭 경상남도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희생ㆍ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가 큰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인 35여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간단한 다과회 및 오찬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소방서 직원 및 함양읍 의용(여성)소방대 등 100여명과 소방차 8대를 동원해 함양읍 일원에서 불조심 예방 홍보 시가행진을 펼쳤다. 이후 제47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범 군민 불조심 및 안전을 기원하는 “군민의 종 타종행사”를 군민의 종 종각에서 천사령 함양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장들과 군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 지역 재난예방의 일선에서 노력하신 함양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연합회에 대한 감사의 공로패 전달 및 새로 취임한 이상현 회장의 취임인사와 함양소방서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해 평소 지역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방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이날 정병도 서장과 함양소방서 전 직원은 제 47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화재 및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