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수동면향우회(회장 서영삼)는 지난 11월1일 충정로 인창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희식 회장 배승호 감사 서정욱 경로회장 김재상 운영위원장 강정구 자문위원장 허정고 상공위원장 이순덕 여성위원장 천재영(함양읍) 임재운(마천) 노인규(백전) 성선엽(서상) 도상원(서하) 우한성(안의) 정재규(유림) 유상택(지곡) 각 읍면향우회장단 이종원 안의고등학교총동문회장 이종의(안의) 하영만(서하) 김창옥(지곡) 각 산악회장단 유수연 군향우회사무국장 노환탁 함총회장 본회 장인상 초대회장 김종철. 임채홍. 노상철. 진계근 고문단 양유용 전임회장 박용재 명예회장 배상삼 수향회장 정순원 경수회장 그리고 고향에서 하경천 면장 송경영 경남도의원 임춘택 군의원 서춘수 경남농산국장 이철우 전 울산시부교육감 박종환 전 함양경찰서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서귀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향우회. 수향회. 경수회. 산악회기가 합동으로 입장한 뒤 경과 및 결산보고(김용학) 감사보고(도종수)가 있었으며 이순덕 향우에게 자랑스런 수동인상을 수여했다.▲ 서영삼 회장서영삼 회장은 “연화산의 횃불과 꽃이 항상있는 곳. 모든 것을 포용하는 곳이 수동이다. 남계서원을 비롯한 명승지. 언제나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고장. 어머니는 줄줄만 알았지 받을 줄을 모르는 봉사하는 마음이다. 여러분도 받는 것보다 주는 기쁨을 느끼는 아름다운 향우님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노희식 향우회장노희식 군향회장은 “수동은 문화가 있고 지리적으로 교통이 제일 발전된 곳이어서 함양발전에 앞장서는 곳이다. 어제 고향에 있었는데 함양은 지금 가뭄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물이 풍부한곳도 수동으로써 축복받은 고향이고 농공단지 조성으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으며 장인상 초대회장님 임채홍 전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훌륭하신 분과 군향우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유명인이 많이 배출된 고장이다"며 "훌륭한 고장의 향우님들께서 이끌어 가시는 본향우회에도 고향과 함께 나날이 발전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하경천 면장하경천 면장은 “지금 고향은 산업단지에서 버스가 생산되는 등 일자리가 창출되고 양파. 사과. 배 등 농특산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등 농업과 공업 관광업이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더욱더 살기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춘택 의원임춘택 군의원은 “서영삼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박수를 드리며 금년에는 고향에 대풍으로 가을걷이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지역사업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고 오늘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는 것으로 아는데 미리 축하를 드린다”라고 했다.▲ 송경영 도의원송경영 도의원은 격려사에서 “재경수동면향우회인데 군향우회에 참석한 것 같이 착각을 할 정도로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한 것을 보고 놀랐으며 이는 초대 장인상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의 힘이라 생각하며 존경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배영창 수동초등학교총동창회장은 “우리가 태어나서 유년기를 보낸 고향은 인구노령화로 인한 심각함을 겪고 있으며 수동초등학교 총 동창회장으로서 이 자리를 빌어 감히 한 말씀드리자면 고향사랑하는 마음 변치 마시고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며 “2010년 46회 주관 총동창회 행사를 더운 여름을 피해 5월 22일 개최하는 것으로 이사회에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고 전하며 수동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정상쾌 신임회장박용재 명예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에 정상쾌. 감사에 서귀문. 강현호 향우가 각각 선출되었다. 수동면 하교리 출신으로 도북초(12회) 안의중·고를 졸업하고 육군종합정비청장. 탄약사령관. 조달본부장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군복무 35년 육군 준장으로 예편했고 현재 (주)온양산업(울산. 산단조성). (주)이포르테(모바일쿠폰서비스) 대표이사로 있는 정상쾌 신임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지난 봄 서영삼 회장님으로부터 차기회장 요청을 받고 사양을 했었는데 지나친 사양도 예의가 아니며 태어나서 자랐고 정이 담긴 고향에 진 빛이 많아 그 은혜를 이번 기회에 갚아야겠다는 마음으로 회장직에 수락하게되었다”며 “여우가 죽을 때 머리를 고향 쪽으로 돌리고 죽는다는 옛말이 있듯이 인간인 우리가 고향을 잊어서는 안되겠으며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날 때 안에서 쪼고 밖에서는 어미가 쪼듯이 서로가 협심단결하여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는 본 향우회가 되리라 믿으며 서영삼 회장님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향우님들의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노력하는 향우회장이 되겠다”고 했다.성경찬 연화산악회장은 “연화산 산성복원 사업이 추진중이며 연화산성은 황석산성 보다 200년전의 전투였으며 당시 군수도 이곳에서 전사를 했고 2.000명의 적군을 600명이 싸운 전투로서 우리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며 우리가 그 고귀한 희생을 되새겨야 된다”라며 자세히 설명했다.이어 군향우회 여성회원의 군민가 등 합창이 있었고 여성위원회에서 준비한 축하시루떡 컷팅이 있었으며 천사령 함양군수 문정섭 경남도의원 박성서 군의회의장의 축전 소개를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추어탕과 고향의 막걸리로 맛나는 식사를 하고 박형순 향우의 사회로 재기차기와 행운권추첨 향우 노래자랑 등 행사가 이어졌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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