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범 영광스런교회 목사동물의 세계를 약육강식이라고 한다.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먹이로 삼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한 자도 영원히 존재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수사자끼리 왕자의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버린 결과 상처로 죽어 가는 사자의 사진을 본적이 있다. 숲 속의 왕자도 죽어 식물의 먹이가 된다. 그 식물은 숲 속에 동물들과 온갖 미생물의 먹이가 된다. 먹이사슬이 자연을 존재케 하는 것이다. 자연은 스스로를 위해 존재하지 않고 다른 존재를 위해 존재한다. 이것이 자연의 순리이다.자연이 자연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질서 때문이 아닐까! 자연은 스스로 질서를 파괴하지 않는다. 어떠한 상처도 자정능력으로 치유하는 것은 주고받는 원리에 충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것도 일방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자연은 주고받는 기능에 충실하다. 자연이 스스로 파괴되는 법은 절대로 없다. 영원히 아름다움을 지킬 것이다. 자연에는 탐욕이 없다. 배부른 사자는 양과 같이 논다. 큰 나무는 작은 나무의 덕을 보고 작은 나무는 큰 나무의 덕을 보고 서로 상생한다. 자연은 서로를 위해 봉사할 뿐이다. 어떤 존재도 독식하는 법이 없다. 자연 속에는 악이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 오묘함 속에는 그 자연을 만드신 신(God)의 아름다운 손길이 풍성하다.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처녀 밀림은 너무도 아름답다. 사람의 발길이 닫기 시작하면 자연은 상처를 입기 시작한다. 치유가 늦어지면 치유 불능의 상태가 되고 만다. 파괴된 자연을 치유하는 방법은 사람의 발길을 막는 것이다. 자연은 사람 없이도 존재할 수 있으나 사람은 자연 없이는 살수 없다. 자연은 사람을 해치지 않으나 사람은 고마운 자연을 해친다. 자연은 사람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지만 사람은 자연을 착취한다. 사람이 변하지 않는 한 이 아름다운 자연은 자연이 섬긴 사람들 때문에 죽을 날이 올 것이다. 자연은 탐욕적인 사람이 탐욕에서 벗어나든지 아니면 탐욕적인 사람이 지구에서 떠나기를 바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사람의 탐욕은 자연만 망치게 하는 것이 아니다. 탐욕은 인간 스스로를 망하게 하고 있다. 자연에는 법이 없는데 왜 인간 사회에는 법이 있어야 하는가? 자연에는 법이 없어도 불편함이 없는데 인간 사회에는 법이 없으면 안 되는가? 그것은 탐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부족함에 있지 않고 탐욕에 있다. 탐욕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이상 누구도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탐욕을 만족시켜서 행복할 수 없다. 탐욕을 버려야 행복 할 수 있다. 바다가 모든 강물을 먹고도 만족함이 없듯 인간의 탐욕을 무엇으로도 채울 수 있는 것이 없다. 누구든 탐욕으로부터 자유롭다면 그 즉시 행복할 것이다.탐욕은 타락한 인간의 죄의 성품이다. 타락한 인간은 누구도 탐욕으로부터 자유 할 수 없다. 탐욕으로부터 자유로우려면 죄인이 의인으로 거듭나야 한다. 의인의 성품에는 탐욕이 존재 할 수 없다. 그 마음에 자연의 상태가 이루어진다. 탐욕이 없는 자연은 갈등과 반목과 미움과 다툼으로 신음하는 인간에게 살길을 가르쳐 주고 있다. 자연은 탐욕스러운 인간 때문에 죽기 일보 직전에 있다. 자연을 살리지 않으면 인간도 함께 죽는다. 탐욕스런 인간이 있는 한 자연을 회생할 길이 없다. 자연을 살리기 위해 죄에서 구원받아 의로운 자로 거듭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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