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인수 유치원 협동학습으로 서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태식)과 지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문상) 원아들은 지난 10월23일 대전동물원을 다녀왔다. “저기 봐라 ~ 북극곰이다. 우와!”. “독수리가 나보다 큰 것 같아요∼”“선생님. 하하하 원숭이 엉덩이 좀 보세요∼ 빨개요!! 엄청 커요!”동물들의 조그마한 행동 하나하나에 아이들은 연신 싱글벙글이다. 사진이나 그림. 책으로만 친숙했던 동물들을 직접 현장에서 볼 수 있어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은 매우 높았다.서범호 원아는 “선생님 저는 등에 봉이 두개인 쌍봉낙타만 있는 줄 알았는데요. 봉이 한개 있는 낙타도 있어서 처음 봤어요”라며 낙타우리에서 나는 특유한 냄새로 코를 잡고 신기해했다. 특히 사파리공원에서 어슬렁거리며 다가와 음식을 던져 주는 대로 받아먹는 곰과 바위 위에서 낮잠을 즐기는 백수인 사자. 16살 코끼리. 호랑이. 북극여우. 얼룩말. 40cm의 혀를 가진 기린. 긴 뿔을 가진 소 등을 관람하는 유아들의 모습은 흥미롭고 진지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경험이 중요한 원아에게 생생한 체험이 되어 교육효과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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