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읍장 한경택)에서는 지난 10월21일 고운체육관에서 천사령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최중곤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읍승격 제52주년 및 주민자치센터 개소6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기념행사와 체육행사로 개최되었으며 기념행사는 고운체육관에서 1부 기념행사와 2부 축하공연에 이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학습발표 공연행사를 가졌다. 체육행사는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축구. 족구. 씨름.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의 클럽대항전 체육대회를 개최해 문화. 체육. 예술 등 분야에 대한 기량을 선보이며 화합의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 댄스스포츠기념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박상대 부위원장과 노인들에게 한글교육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정지섭. 서장원. 이병영강사에게 군수표창장을. 또한 모범 수강생에 대한 주민자치위원장 표창은 한문교실 박경희. 노래교실 정영자 수강생에게 각각 수여됐다. 체육대회에는 단체전 아침마당축구회. 가람족구회. 교산게이트볼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씨름에는 남자부 최종진. 여성부 정경남. 탁구에는 남자부 김철우. 여성부 강지민. 그라운드골프에는 김정희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노래교실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에는 서예교실(강사 이창구)과 한글교실(강사 정지섭)수강생이 그동안 학습한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경택 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함양은 인구가 증가하며 교산리 일대에 신도시가 형성되는 등 희망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고. 읍이 변해야 군이 변할 수 있으므로 함양군의 선봉장으로서 후손에게 행복한 삶의 터전뿐만 아니라.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선진의식도 물러주어야 한다”며 “긍정적인 사고와 주인의식으로 읍정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이현재 함양군연예인 협회장 사회로 진행된 2부 수강생 발표공연에는 앞서 전국 관악협주공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지도선생 조경래)학생 72명이 참여한 축하공연과 국악명창 김소현. 박정선 선생의 국악한마당 잔치는 관중들의 열기를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국악명창댄스스포츠는 박선아 강사의 지도로 20명의 수강생이 연출했으며 요가교실 20명(강사 이종숙). 가곡교실(강사 임명자)20명. 노래교실 50명(강사 가수 나현재). 생활체조 20명(강사 김혜은). 중국어공연 9명(강사 박진희). 기타교실(강사 조호진)6명이 각각 수준 높은 발표공연을 펼쳐 매 과목 발표 때마다 앵콜이 연발되어 예상시간을 초과하는 등 즐거운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하회영 기자>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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