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함양군향우회(회장 양재생)가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어려운 향우자녀들의 한학열을 북돋는다는 보도를 접한 재경향우인 성경근((주)화산해운과 명산해운(주)대표이사)씨가 자신도 작은 힘을 보태겠다며 재부향우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와 잔잔한 감동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재부함양군향우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3일 제27차 정기총회 및 신구회장 이·취임식에서 양재생회장이 1억원의 장학금을(본지 제284호 5면 참조)찬조하고 또 지난 9월14일 재부향우회 첫 이사회에서 8천여만원의 장학금이(본지 제292호 5면 참조) 답지되었다는 보도를 접한 재경향우인 성경근씨가 작은 금액이지만 장학재단설립에 보태고 싶다며 200만원을 전해왔다”는 것. 성경근씨는 서울에서 화산해운(주)와 명산해운(주)를 경영하고 있으며 고향인 수동에서 자신의 형님인 성경천씨가 건설업을 하고있는 중견사업가로 성氏는 평소 존경하는 재부 함양군 향우회의 양재생 회장의 봉사정신을 본받고 또 자신의 어머님의 유지를 받들어 조용하고 그림자 봉사를 실천 하고있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었다.특히 이 같은 소식을 본지(주간함양)에 제보를 전한 재부향우회는 “성경근씨는 오른손이 한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인들의 말씀과 같이 끝까지 대외적으로 밝히는 것을 반대하지만 재부 함양군 향우회에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널리 알려 모든 향우님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를 표해왔다.한편 성경근씨는 수동초등학교 54회와 수동중학교 24회. 함양고등학교 29회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그동안 경영인으로서도 성공하고 앞으로도 조용한 봉사를 실천하면서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하는 출향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강석윤 부산지사장>ym405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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