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자 구제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통해 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를 추진한다.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는 간벌사업 후 목재로의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수집.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경로당 등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땔감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화목연료를 사용하는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세대 중에서 우선적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개인별 1톤씩 총44톤을 지원할 계획이다.함양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 중 목재로의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제공하여 바이오 연료 대체 효과와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땔감나누기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한편 함양군은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랑의 땔감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