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장관. 신성범 위원장. 친환경농업인 대표와 간담회‘방방곡곡 Agro-school’이 지난 25∼26일 양일간 함양군을 찾아 릴레이 교육과 간담회를 농업인교육관에서 가졌다.농림수산식품부와 함양군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장태평 장관과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승규 제1차관. 하영제 제2차관이 함께 해 지역 농업인과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첫째날은 친환경 농업인. 단체·대표. 축산인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농업인 교육에는 민승규 제1차관의 진행으로 송진구 주성대학 창업경영학과 교수의 ‘성공하는 농업인의 5가지 조건’. 전준일 한국벤처농업대학 교수의 ‘삶과 죽음의 갈림길. 권영미 에이넷디자인&마케닝 대표의 ’팜앤파머 스토리.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 원장의 ‘흙먼지를 일으키며 살아서 돌아오라’는 농업·경제마케팅전문 강사들로부터 교육을 가졌다.이어 만찬에는 함양 농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농업인들과 ‘쌀 문제’ 등 현안과 관련한 간담회를 갖고. 2부 행사는 8시부터 장태평 장관과 신성범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현안에 대해 농민들과 끝장 토론을 늦은 밤까지 갖고 계관산 생태숲 수련관에서 숙박했다.둘째날은 안의면으로 이동. 다문화 가정과 영세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친환경 벼 단지를 시찰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방방곡곡 아그로스쿨’이란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과 민승규 차관 등이 전국에서 비전 있는 친환경 농작물 생산지역을 전국에 10개 시·군을 선정해 농업정책을 설명하고. 전문 강사진를 구성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자는 농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지역에 선정된 곳은 향후 농림식품부에서 100억원의 인센티브가 단계별로 지원된다. <하회영 기자>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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