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시설채소작목반(반장 노성인)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지난 17일 구 내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시설채소작목반 22농가 가족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주 수동농협조합장. 하경천면장을 비롯 직원들이 참여해 농민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남편들은 단지별로 4개팀을 구성해 족구대회를 펼쳤으며 부녀자들은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녀자팀과 면사무소팀과의 4인 윷놀이 대회는 공무원과 농민이 하나되는 자리였다. 노성인 작목반장은 "내년 농사의 시작인 딸기 모종 식재를 완료하고 올 한해도 고생했다는 취지에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회원 농가 여러분들은 오늘만큼은 잠시나마 농사일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 하경천 면장은 "농사의 피로를 푸는 오늘. 열심히 놀고 내년에도 딸기가 풍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며 "농민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힘닿는데 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시설채소작목반은 22농가가 10ha에 165동의 하우스를 경작하고 있으며 딸기 후작으로 여주. 수박농사를 지으며 명품 농가들로 구성돼 있다.<정현순 객원기자>sung6923@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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