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곽예환)는 고의적으로 차량번호판을 가리거나 식별하기 곤란하게 한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최근 국도3호선. 88고속도로 확·포장 공사와 지역업체 유치를 위한 공장부지 조성 등으로 급증한 대형차량들이 비산먼지 발생과 함께 번호판 식별곤란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시된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함양지역 3호선 도로에는 번호판을 고의로 훼손하는 등 먼지로 인해 번호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로 운행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차량번호판 식별이 불가능한 차량은 교통사고 후 도주하거나 각종 범죄시 악용될 우려가 높고 사고발생시 제3의 피해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러한 행위 이외에도 고의적인 꺽기 번호판 착용. 청테이프로 번호가림. 자동차 번호 훼손 등 고질적인 자동차관리법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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