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초등학교(교장 박종철)가 돼지저금통에 사랑을 모아 연말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지난 7일 '사랑을 나누어요! 복돼지 저금통 행사'를 마련한 서상초는 전교생과 교직원을 포함해 140여명에게 '사랑을 나누어요'라는 이름표가 붙은 황금색 돼지저금통이 전해졌다. 평소 틈틈이 용돈을 모아 오는 12월5일 ‘돼지 잡는 날’을 통해 모아진 성금 일체를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밝고 맑은 심성을 기르고 남을 도울 줄 아는 아이를 키우는 교육의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돼지저금통 나눠주기는 서상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추진하는 '이웃과 함께'의 실천적 활동이라고 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과 봉사정신을 학생들에게 키워주고.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의 우리의 이웃을 돕는다는 점에서 높은 교육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서 서상초등학교는 서상면사무소와 연계하여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과 형편이 어려운 불우 이웃을 파악해 수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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