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사과와 산양산삼 양파 곶감 등 군을 대표하는 농산물에 대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 품질의 우수성과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도를 확보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에 발벗고 나섰다.지난해 3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지리적표시제 등록 위탁을 준 상태로 올 9월 ‘함양사과’를 시작으로 나머지 품목도 등록을 위해 함양군 농업진흥과 유통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할 소비자를 위한 인지도 성분검사 역사적 문헌 등 심사자료를 준비하고 있다.처음으로 등록이 예상되는 ‘함양사과’는 1920년 지곡면 개평마을에 개량사과로는 국강사과가 함양사과의 효시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농가들는 부사와 홍로를 주 품종으로 531농가 615㏊의 면적에 연간 13.500톤을 생산해 맛과 향이 좋아 타지역보다 30∼40% 정도 비싸게 팔리고 있으나 공급 물량이 크게 달려 올해에 내년에 걸쳐 100ha를 추가로 사과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게르마늄지대와 고랭지 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함양사과의 차별성을 위해 20여년간 집중적인 연구 개발로 전국 최고의 맛을 내는 사과 중의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우수 농산물 인증관리의 개념으로 현재 전국에 37개 품목이 등록된 상태이다.함양군은 지리적표시제와 함께 상표도용을 방지하고 유명세에 따른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들 품목에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함양의 농산물 브랜드 관리에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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