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를 비추는 미래의 거울이다. 인간이 얼마나 오래도록 자기들끼리의 처절한 투쟁을 계속했는가를 기록해 놓은 시간의 유물이다. 역사는 조작되는 것이 아니라 창조되는 것이며 역사는 흐르는 것이 아니라 쌓이는 것이다. 역사는 비록 감출 수는 있어도 지울 수는 없는 고행의 흔적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민족일수록 자연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한다. 궁극적으로 역사는 그것을 가르쳐 주기 위해 기록된 반성문이다. 이외수의 '감성사전'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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