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009년 산삼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함양교육청(교육장 이경옥) 관내 청소년 관악단 모임으로 어느덧 함양의 자랑으로 자리잡은 ‘다볕청소년관악단’이 세계적인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제주국제관악제에 초청 받았다. 이에 다볕청소년관악단은 오는 18일 서귀포천지연폭포야외공연장. 19일 제주도문예회관대극장에서 공연을 갖게 됐다.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부터 시작되었다. 대중적 호응이 높고 축제성의 강한 홀수 해의 콘서트밴드축제와 함께 전문성에 초점을 맞춘 짝수 해의 앙상블축제를 번갈아 가면서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유네스코 산하기구인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가입해 내국인의 경우 1. 2위에 입상하면 병역법에 따라 공익근무로 대체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질 정도로 유명한 관악제이다. 이러한 유명한 국제관악제에 함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볕청소년관악단’이 초청을 받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점수 단장의 말에 따르면 "이번 초청공연에 참가한 유럽 여러 나라 관악단과의 교류를 통해 앞으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돌면서 함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순회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관악단에는 초·중·고·대학생을 포함한 70여명의 연주자들과 10여명의 도움이들. 그리고 약 30여명의 학부모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오는 17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3박4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면서 2회의 연주회와 국내의 해군군악대. 유럽의 네덜란드 철도청관악단 등의 연주를 감상하며. 독일비엔징 유소년관악단과 교류할 계획이다. 출발에 앞서 13일 오후7시30분에는 함양여중 목련관에서 2009 제주국제관악제 참가 기념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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