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를 만드는 원동력 자원봉사자에게 박수를… 2009함양산삼축제(위원장 한윤용)가 5일간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세계 최고의 건강 웰빙 체험축제'라는 슬로건아래 상림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5일간 50만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산양삼을 비롯한 약초·농특산물 등 10억여원의 판매수익과 음식·숙박 등 120억여원의 지역경제 시너지 효과를 올렸다. 특히 산삼학술대회를 위해 중국 길림성 휘남현 평경혜 서기 외 8명의 우호 협력단의 방문과 장태평 농림식품부장관. 신성범 국회의원. 정광수 산림청장. 안상근 경남도정무부지사 등 인근 자치단체장의 방문으로 축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 졌으며 2015년 산삼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한편 함양축제에 성공신화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관계공무원의 노고와 숨은 곳에서 축제를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20개의 순수 봉사단체가 일궈낸 민·관이 하나된 진정한 산업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편집자말- <축제를 만든 자원 봉사자들과 단체> 함양자원봉사협의회.생활개선회.함양라이온스클럽.함양연꽃라이온스클럽.미술협회.마천음정정보화마을.국유림관리소.함양흥사단.함양산림조합.함양예술마을.음식업조합.함양여성단체협의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함양협의회.경남물리치료사협회.문화재해설가.산삼CEO.야시장.원산마을.숲해설가.인라인동우회.서하면체조팀.한마음병원.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경찰서.119안전센터 등에 노고가 있기에 가능했다. 산삼축제 이모저모 ▲ 산삼마라톤대회 26일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개최된 산삼마라톤대회에는 산삼과 마라톤건강의 이미지가 부합되는 행사로서 전국에서 1천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여 5km. 10km. 하프 등 3개 종목으로 개최되어 안전사고 없이 동호인들이 기량을 선보여 산삼축제를 한층 돋보이게 하였다. <마라톤 수상자> 남자 황영대(5km 청년부) 전준수(5km 장년부) 강병성(0:34:37.79 10km 청년부) 안계원(0:35:23.29 10km 장년부) 정석근(1:17:48.17 하프 청년부) 김광연(1:14:23.01 하프 장년부) 여자 전미영(5km 청년부) 박혜정(5km 장년부) 전정숙(0:42:08.48 10km 청년부) 이일숙(0:41:07.29 10km 장년부) 이경화(1:25:54.67 하프 청년부) 김정옥(1:26:35.57 하프 장년부) ▲산삼가요제 26일 산삼가요제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112명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7명을 대상으로 허참씨의 사회로 진행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대상수상자는 '서울의 달'을 부른 진주시 홍상빈(남)씨가 선정돼 시상금 3백만원과 한국가수협회로부터 가수자격증을 받았다. 금상에는 '누구 없소'를 부른 경북에 이수랑씨. 은상에는 '애인 있어요'를 부른 진주시에 손송이씨. 동상에는 '타잔'을 부른 함양군 노상열씨가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가요제 27일 청소년가요제는 전국에서 참가를 신청한 47명을 대상으로 예심 거쳐 본선에 오른 13명이 열띤 경쟁 속에 대구시 허원녕 외1명이 최우수상을 수상 시상금 2백만원과 한국가수협회로부터 가수자격증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울산시 정영호씨. 가창상에는 강릉시 고영은 외 1명 등이 수상했다. ▲청소년댄스경연대회 28일 청소년댄스경연대회 또한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12팀을 대상으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9팀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광주 비보이 김상민 외 8명이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시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한편 함양군은 '산에 돈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2003년부터 산양삼사업을 중점 육성하여 현재230여 농가에서 3.200만포기를 식재해 관리하고 있다. 오는 2015년 세계산삼엑스포개최를 목표로 축제기간 동안 국내·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면서 학술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으며 전 지역이 게르마늄토양인 군은 생산이력제를 추진하는 등 함양을 세계산삼의 중심산업지로 발전시켜 안정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고려삼 종주국의 명예도 회복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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