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초등학교(교장 정태식) 전교생이 지난달 24일 함양읍에 있는 안과전문 병원을 방문해 안과검진을 받았다. 이번 안과검진은 희망키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아동이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다.  함양 밝은안과 병원에서 학생들은 시력검사. 시력측정을 하고 검안기를 통해 눈의 상태를 살펴보았다. 안경을 끼고 있는 아이들은 안경이 자신의 시력에 맞는지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꼼꼼히 검사했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도구들에 신기해하며 병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그동안 눈에 대해 궁금했던 것도 물어보며 다시 한번 눈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눈의 건강을 위해서는 컴퓨터와 TV 시간을 줄이고 책을 바른 자세로 읽는 등 바른 생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검사결과 다행히 심각한 질환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은 없었으며 안경이 필요한 아이들은 안경점에 들러 안경을 맞추었다.  새로 안경을 맞추게 된 김진성 학생은 “안경을 끼게 되어 속상하고 불편하겠지만 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았고 앞으로 바른 생활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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