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보호관찰소(소장 이호근)는 지난 21일 거창보호관찰소 3층 회의실에서 범죄예방위원 여성분과위원 14명을 초청해 '한국보호관찰 제도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국보호관찰제도의 20년 역사와 그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시행 예정인 제도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거창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수강명령. 판결전조사 현황 등 보호관찰 업무 전반에 걸쳐. 그 활동 실적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초청된 범죄예방위원들은 거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범죄예방위원들로. 보호관찰 업무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내의 여성위원들의 역할과 보호관찰 활동간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여성위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이모되기 운동'등으로 직접 위기청소년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어 이날 워크숍을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지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