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 경로회(회장 서정욱)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은평구 신사동 경로회관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희식 군향우회장 노재동 은평구청장 노경상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 이순덕 여성위원장 外 여성회원과 경로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정욱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노희식 군향우회장님 노재동 은평구청장님 그리고 좋은 강의를 위한 노경상 원장님과 봉사를 하는 여성회원님들이 참석하셨는데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늘 잊지 않고 경로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노경상 원장님의 좋은 강의 들으시고 '늙어서 무엇을 배우겠냐'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하나라도 배운다는 마음으로 강의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노희식 군향우회장은 “향우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마음이 기쁘다. 이사하기 전 경로회관보다 약간 작은 것 같아 좁아 보이는데 앞으로 훌륭한 재력가가 나와서 군향우회 사무실을 큰 곳으로 확장하여 경로회 사무실도 군향우회 사무실 안에 있도록 하겠으며 군향우회 여러 산하단체 가운데 경로회가 군향우회의 기틀이 되고 있는데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하다” 고 했다. 또한 “다곡리조트 사업인 더 씨티쎄븐이 거의 허가완료 단계이며 함양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날로 발전하고 있으며 천군수님의 훌륭한 지도력으로 살기 좋은 함양으로 변모하고 있으니 함양의 발전에 경로회 어르신들도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했다.  노재동 은평구청장은 “관내에 있는데도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 고향의 어르신들이 관할 구에 있다는 게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르겠으며 장마로 많은 피해가 있었는데 그래도 은평구는 많은 정비사업 등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서 큰 피해는 없었고 노경상 원장님이 어르신들을 위해 좋은 강의를 하는데 감사드리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노희식 군향우회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서정욱 회장이 노경상 원장의 약력을 소개했으며 노경상 원장의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란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노경상 원장은 “강의 요청을 받고 어르신들께 무엇을 강의하나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저의 전공분야인 농업에 대해 강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라는 생각으로 오늘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란 제목으로 제가 아는 모든 것을 정성을 다해 강의를 하겠다”며 강의를 시작했다.  강의를 통해 노 원장은 "문제의 해결방법은 큰곳에서 작은 곳으로.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영원을 순간으로.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너무 아름다우며 우주적 사고로 생활하면 모든 것이 아름다우며 휴대폰의 건전지도 충전을 시켜야 하듯이 늘 자기를 충전시켜야 하며 영원한 삶을 바란다면 영원히 충전을 해야하다”고 전했다. 또한 "농업을 천시하는 나라는 선진국이 될 수 없으며 농촌 정책과 복지정책을 분리되어야 하며 우리 고향 함양은 사과. 쌀. 양파가 유명하듯 전문성 있는 전문가가 있어야 하고 새로운 소득품목을 발굴하여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며 우리나라는 우선 인구가 늘어나야 하고 농·어업과 정치는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며 함양에도 천군수님의 100+100운동이 성공했듯이 함양은 희망이 있는 자랑스런 고장이라 생각하며 어르신들 늘 마음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오래 사는 것 보다 즐겁게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희식 군향우회장은 강의가 끝난 후 “어르신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라”며 보양식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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