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함양보건소 직원이 태권도대회를 위해 함양을 찾은 선수단을 일일이 체온체크를 하고있다. 제6회 경남도지사기 국제 태권도대회가 17일부터 19일까지 함양군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함양군태권도협회(회장 이상철)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최초 세계 25개국에서 5개부(초등부 4종. 중등부 3종. 고등부 2종. 일반부(대학부). 여자부) 11종목에 선수·임원 등 300여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 3.000여명을 예상했다. 그러나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주최측은 최종 17개국 128명의 선수단을 확정지었다. 17개국 선수단은 지난 7월1일에 입국해 강원도에서 개최된 춘천오픈국제대회(7월11∼15일)를 갖고 투어 식으로 함양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상철 군 태권도협회장은 “행사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남태권도협회와 협의를 거쳐 춘천태권도 대회에 참여한 기존 입국자를 제외한 신규 입국자를 제한을 둬 대회를 축소해 운영한다”며 군민들은 안전에 문제없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관계자 또한 “15일 함양을 방문한 27명의 선수단을 비롯 16일 101명의 선수들의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시합이 끝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해 안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회영 기자> news-h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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