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상면향우회(회장 성선엽)는 지난 5일 오전10시 서울 신당동 청구초등학교 잔디운동장에서 재경서상산악회(회장 이상봉) 서상골프회(회장 이철휘) 우륵산축구회(회장 권오상) 서상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조석래) 재경서상중학교동문회(회장 서경성) 재경서상상고동문회(회장 조봉래) 후원으로 재경 서상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성필. 최성권. 유성기. 이치랑. 조석래. 강정구. 문백련 역대 회장단 맹명재. 정재천. 김동규. 하상택. 강종구. 서순섭 원로회원과 각 단체 회장 및 임원진과 200여명의 재경향우이 참석해 재경서상인의 저력을 과시하며 결속을 다졌다. 식전 행사로 우륵산 축구회와 서상상고 축구회의 친선경기에 이어 서원식 사무국장의 사회. 박해진 운영위원장의 참석자 소개가 있었다. 성선엽 회장은 "박성필 초대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 각 단체 임원진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서상인의 축제 자리에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해 주셨는데 이런 모습이 바로 서상인의 힘이요 저력이다. 처음 치러진 체육행사에 많은 향우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즐거운 삶의 원동력이 되시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향우님들 간의 정을 돈독히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시고 승패보다는 즐기는 체육행사가 되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성필 명예회장은 “현 집행부의 기발한 발상에 감사 드리며 입장식에 앞서 친선축구대회를 보았는데 예전에는 골을 넣는 사림이 최고인기였는데 요즘은 관중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골은 넣는 사람보다 그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 어시스트가 더 인기를 받는 세상이 되었다. 우리 서상인의 모습을 보면 숨어서 묵묵히 일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전국의 어느 향우회보다 앞서가는 원동력이다”며 “오늘 행사가 1회에 거치지 않고 2회 3회에 계속해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성권 4대 회장은 “아무리 못난 사람도 부모님은 영원한 부모님이다.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잊지 말자. 오늘 체육대회를 주최한 현 집행부와 고향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석하시는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더 탄탄한 본 향우회가 되시길 바란다”며 “얼마전 주행렬 2대 회장님께서 작고하셨는데 우리 모두 먼저 작고한 향우님들에 대해 묵념을 하자” 고 해 전 향우들의 묵념이 있었다. 권오상 체육위원장의 행사 진행에 대한 자세한 설명에 이어 벌어진 족구. 윷놀이. 장기. 바둑.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200m 계주가 있었고 중간 중간에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타기도 했다. 신양재 등반대장이 손수 재배한 무를 가져와 나눠주며 정겨운 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칠형정 마을팀이 차지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