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농협조합장출마예상자 질문서 1. 지곡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또는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는 이유) 2. 함양농업(작게는 지곡농업)과 관련. 농촌현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3. 지곡농협이 갖고 있는 강점과 약점(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4. 농협의 목적과 그 목적달성을 위해 농협이 어떻게 변화돼야 할까? 5. 지곡농협이 현재 추진 중인 경제사업과 관련. 대내외적 위상과 후보자(또는 조합장)가 구상중인 경제사업은 무엇인가? 6. 후보자(조합장)의 주요공약은? 7. 지곡농협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이를 위해 농협이 갖추어야 할 것은? 8. 끝으로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 문남진 후보1. 일단 8년간 함께 도와주신 조합원에 감사 드린다. 조합원의 그 힘 덕분에 그동안 특별한 과오없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긴 세월동안 도와주신 조합원에 마지막으로 보답하고 처음 조합에 들어와 배우면서 일하다 보니 그 배움을 조합원에 되돌려 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조합이 아무리 조합원을 위해 일한다 해도 하나하나 해소하기는 어려웠다. 마지막으로 조합원을 위해 사명을 바치고 싶어서 3선에 도전하게 됐다. 2. 실질적으로 겁난다. 왜냐면 농협의 테두리는 약하고 적은데 조합원이 말씀하시는 조합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에 부응을 못해서 겁나고 나름대로 그에 대한 실질적으로 보답이나 조합원이 조합에 대한 이해와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조합원에 외면당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농업 정책은 농업만을 한정해서는 힘들다. 조합에 한정된 게 아니라 정치와 함께 발전을 유도해야 한다고 본다. 3. 지곡농협은 함양에서 제일 작은 농협이다. 남북으로 구분되어 있다보니 함양과 안의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조합을 생각하는 뜻이 남다르기 때문에 함양에서도 알찬 농협이 아닌가 생각한다. 4. 농협의 목적은 없는 사람들이 개인 형식으로 조금씩 출자해 만든 것인데 관 주도 하에 하다 보니 애착이 없다. 농협이 잘 되려면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지역 농산물을 농협에 맡겨 유통개선을 통해 조합원이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보람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5. 경제사업으로 대표적인 것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 한 박스만 가져와도 다 팔아주는 것이다. 인근 지역까지 통합해서 제값 받고 팔아주는 것인데 그것은 조합장이 된 보람이었다. 가끔 농산물을 제 값을 못 받아줘서 안타깝기도 했다. 복분자 경우 일부 개평을 제외하고 올해 60톤을 판매하려고 하고 있다. 육묘사업은 함양에서 처음 실시한 사업이라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일본 견학 후 못자리가 논에 없어서 알아보니 하우스에서 키우는데 이를 한 단계 발전시켜 육묘공장을 만들었다. 이 부분이 잘 되고 잘했다고 본다. 그러나 모내기 하다보니 조합원들이 연로해 힘든 점이 많은 것을 알았다. 앞으로는 연로한 조합원들을 위해 이를 더 발전시켜 모내기까지 일괄시스템으로 가야 할 것으로 본다.  작은 농협에서 공장을 짓거나 큰 사업 등 무리한 사업을 하는 것은 시대적으로 맞지 않다. 기존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무엇을 개발하거나 운영하는 통합 조합은 여건상 힘들다. 실직적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조합원이 조합을 신뢰하고 조합원이 이익이 되는 것을 찾는 것이다. 전자에 말한 그것이 농협이 할 일이라고 본다. 6. 주요공약이라 하면 지금 한 것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해 가는 것이라 본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되어 있다. 지곡농협은 40여년 전 100원. 200원씩 모은 출자로 만든 것이다. 원로조합원을 위한 장학사업. 장제사업 추진 등은 이에 대한 보답이다. 함양에서 제일 먼저 실시한 실버대학 또한 조합원에 보답하는 길이 아닌가 싶다. 역사를 지닌 지곡농협이 내실을 다져 꼭 필요한 농협으로 거듭나려한다. 꼭 필요한 농협이 되어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 7. 지곡농협은 작지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본다. 함양에서 제일 작기 때문에 조합원의 믿음 또한 남다르다. 경쟁력이라고 한다면 임직원의 생각과 농협을 믿어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과정을 볼 때 농협 또한 조합원들에게 믿음을 얻기 위해 임직원이 지금 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 8년 전에 큰 뜻을 품고 조합에 들어왔는데 일을 하면서 때론 안타까운 일도 많았지만 귀한 재산을 팔아먹었을 때는 내가 이걸 하러 왔나 하는 회의를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것에 개인적 감정은 전혀 없고 조합을 위한 것이었으니 이해해 달라. 돈 빌리러 와서 여력이 안 돼 못하고 갔을 때. 못 빌려준 것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 농협은 큰 틀에서 바뀌지는 않을 듯 하다. 솔직히 우리의 여력은 한계가 있더라. 8년 전보다는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 부족한 것이 있긴 했어도 노력을 안 했다고 할 수 없다. 그래도 틈새를 파고들어 농가이익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문남진 약력> ·나이 : 52세 ·학력 : 함양제일고 졸업 ·약력/경력 : 현 조합장(2선). 현 함양체육회 이사. 현 지곡초 운영위원장. 2004년 우수조합장수상. 농협대학최고경영자과정 수료. 경남대최고경영자과정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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