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학교장 정병균)는 지난 6월 25∼26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4∼6학년 학생 71명이 참여하는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산골 아이들의 무인도 탐험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국해양소년단 진주연맹의 지원아래 해양 체험 활동. 해양레저활동. 공감성 활동. 극기 담력 활동. 어울 놀이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편성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했다.설레는 마음으로 학교를 출발한 학생들은 사천시 신수도 추섬 해양훈련장에 도착해 입소식을 마치고 물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바다수영을 하면서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잊고 훈련 후 바나나 보트 타기.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저녁에는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및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부모님을 떠나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잠을 자고 둘째 날은 바다 수영. 바다 래프팅. 모터 보터. 플라이 피쉬. 블랍 등 다양한 해양 체험 활동을 한 수동초등학교 학생들은 단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고난과 역경을 스스로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개척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